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김화읍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지역발전을 위한‘제23회 김화읍민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김화생활체육공원 돔구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화읍 승격 80주년을 기념하여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건전한 체육활동과 명랑운동회, 부대행사 등 주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김화읍 체육발전에 기여한 군인 7명에게 군수표창, 군의장 표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으며 품행이 단정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여 김화읍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초, 중, 고등학생 7명에게 김화읍체육회장의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연권 김화읍 체육회장은 “많은 읍민들이 참여하여 읍민 모두가 남이 아닌 삶의 동반자임을 확인하며 화합의 의미가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화읍 체육회는 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희 김화읍장은“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화읍체육회 및 각 사회단체,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행사가 김화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