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4~6일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인 '제24회 울산옹기축제'에 자원순환 체험활동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옹기를 주제로 특화시킨 울산옹기축제는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국내 유일 행사다. 옹기를 전통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장인들의 옹기 만들기 시연을 비롯해 직접 흙을 밟고 옹기를 빚어 구워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옹기축제에서 새활용연구소와 함께 폐플라스틱 정크아트 전시,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고래치약짜개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축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모두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지역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울산옹기축제에서 시민들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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