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거리공원입구 사거리 주변 도로확장 사업 등 31개 공약 41.3% 이행
구로구, 2018년 최초 달성 이래 누적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구로구, 2018년 최초 달성 이래 누적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4월말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7,352개 공약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100점) △2023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 F 등 6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5개 평가항목 모두 고른 점수를 획득, 종합평점 83점을 넘어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민선8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과 동시에 2018년 최초 달성 이래 누적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구는 2023년 12월말 기준 첨단산업도시, 공감·소통하는 도시, 공부하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골고루 잘사는 도시 등 6대 핵심분야 75개 공약사업에서 41.3%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지난 1월에는 공약사업 추진실적 검토보고회를 열고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지원단 설치·운영 △치매안심마을 분소 추가 설치 및 치매안심마을 확대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주변 도로확장 △마을 공영주차장 확충(고척2동) △고지대 도로 전기열선 도입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및 리모델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가 민선8기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구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