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열혈강호 30주년 기념 콜라보 제품 기획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화요가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인 ‘열혈강호’의 연재 30주년을 기해 ‘화요 열혈강호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요 열혈강호 에디션’은 2005년 화요의 첫 출시 이후 최초로 시도하는 컬래버래이션 제품이다. 화요의 대표 제품인 화요25와 화요41에 ‘열혈강호’의 주요 캐릭터인 한비광과 천마신군이 새겨진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각 5000병씩 총 1만병 한정 수량 생산돼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국내 1위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에서 온라인 단독 선보인다. 13일부터 데일리샷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고객이 지정한 픽업처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달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카페 ‘판타지트(구. 모리셔스브라운)’에서 열혈강호 30주년 캘래버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도 연다. 특히, 17~19일, 사흘간 한정 수량으로 현장 구매 이벤트도 전개된다. 한편, 열혈강호는 1994년 첫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850만 부의 판매고를 달성한 국내 최장수 인기 연재 만화다. 지난 3월부터 연재 30주년을 맞아 기존 만화책 방식을 웹툰화한 ‘열혈강호 리마스터’를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에 연재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