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5개 상인회, 업종별 협회 및 단체,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센터 실무대학 교육생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전국 5대 재래시장으로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이 넘으며, 전국 최초로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여주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략과 사례를 여주시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출발에 앞서 이충우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소상공인들의 자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소상공인지원센터장(유준희)는 "여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전통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여주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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