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전주, 강릉, 여수 등 국내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서 순회공연 진행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참여해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여름밤을 환히 밝히는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클래식 선율로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통 콘텐츠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 콘서트'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부산, 전주, 성주, 진주, 인천, 강릉, 여수, 공주, 대전, 통영 등 국내 10곳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진행한다.
먼저 6월에는 7일 부산 용두산 공원, 9일 전주 덕진공원, 15일 성주 성밖숲, 22일 진주 철도문화공원, 28일 인천 UN광장서 저녁 8시에 공연을 펼친다. 이어 7월 6일에는 강릉 오죽한옥마을, 11일 여수 해양공원, 13일 공주 공산성 공북루에서 오후 8시 공연을 진행한다. 가을에 접어든 10월 중순에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물빛광장과 통영 강구안 등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화 사운드 트랙, 플라멩코 등 캔들라이트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피버 앱 혹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하고 한국형 지역특화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키우고자 2023년 브랜딩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업무 협약을 맺으며 공연 진행을 확정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랫폼 피버(Fever)가 기획,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고 발레, 플라멩코 등과도 결합해 독특한 클래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 도심 속 랜드마크를 수천 개의 LED 캔들라이트로 채워 독특한 분위기의 클래식 경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피버 코리아 고재현 대표는 “피버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인 ‘캔들라이트’는 공연의 시그니처인 수천 개의 일렁이는 캔들라이트를 비롯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이라는 점에서 ‘밤밤곡곡’ 야간관광 콘텐츠의 취지와 잘 맞고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피버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 여러 도시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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