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경찰서…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전교생 대상 모의훈련
치매 어르신 실종, 발견 시 대처 방법과 배회 인식표를 통한 신고서 제출 방법 교육
치매 어르신 실종, 발견 시 대처 방법과 배회 인식표를 통한 신고서 제출 방법 교육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1일 오류2동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G브로 프로젝트’ 체험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G브로(집으로) 프로젝트’는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어르신 치매 환자와 치매 어르신 실종이 증가하는 상태에 있는 구로구가 치매 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에도 치매 어르신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체험형 모의훈련 1부에서는 구로구치매안심센터, 구로경찰서가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 전교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의 증상과 원인, 배회·실종 치매 어르신의 특징, 치매 어르신 실종 및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고 학생들을 실종 예방 지킴이로 위촉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