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퀴즈대회·체력 상담 등 실시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 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암 넘어 빛 나는 내일’을 주제로 최근 광주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암생존자 바로알기 퀴즈대회 ▲숲 치유 프로그램 안내 ▲올바른 암 정보 및 예방법 안내 ▲흡연자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금연 상담 및 인식 조사 ▲체성분 검사, 체력측정 등 체력 및 운동 상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암 생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및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와 광주시,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체력인증센터가 협력해 진행됐다.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는 “암은 치료뿐만 아니라 암 예방, 진단, 생존, 완화 관리까지 모든 단계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암 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