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24년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들의 관계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1부 순서에서는 천안의 문화기획자인 김태명 청년활동가를 초빙해 지역에서 활동한 사례 소개와 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부여에서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및 로컬브랜드를 운영하는 김한솔 청년활동가의 사례 공유와 ‘지역에서 청년활동 확장하기’라는 주제로 그룹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청년문화의 거리 및 청년의날 축제를 기획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마켓 ‘클럽나이트마켓’ 행사를 벤치마킹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협의체 조은영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타지역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오산에서는 어떤 활동을 이어 나가면 좋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을 통해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들의 사례를 접하며 청년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앞으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2024년 제4기 청년협의체는 5월 2일 위촉돼 문화 활성화, 정책기획, 홍보취재 3개 분과로 나누어 관내 청년과의 교류, 자원봉사활동, 청년문화 축제 기획, 청년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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