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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진영 기자] SK텔레콤은 2일 "지난 9월 25일 발표한 요금인하 방안의 1차 후속 조치로 요금경감 효과가 큰 신규요금제 7개를 이날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장기가입자를 위한 ‘우량고객 요금할인 프로그램’ ▲소량 사용자를 위한 선불요금제(PPS) 혜택 확대 ▲초다량 사용자를 위한 ‘넘버원 요금제’ ▲ 청소년 가입자를 위한 ‘팅PLUS요금제’ 등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했다.또 ▲무선인터넷 이용 혜택을 대폭 강화한 ‘안심데이터’, ▲음성/문자/데이터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요금제’, ▲WCDMA(3G)와 와이브로(WiBro)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제 등 총7가지를 선보였다.이날 발표된 SK텔레콤의 요금인하용 신규요금제는 이용 계층별 혜택을 강화한 ‘맞춤형’ 요금제와 음성/문자/데이터 및 WCDMA(3G)/와이브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서비스로 구성됐다는 것이 특징을 갖고 있다.이와 관련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이동통신 고객의 요금경감 효과와 이용 편의를 고려해 새로운 요금제 7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는 지난 9월 25일 발표한 요금인하 방안의 첫번째 조치로, 계획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텔레콤은 내년 3월 초당과금제 도입을 위해 과금시스템 개발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