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령사회 진입 ‘눈 앞’....‘자립, 참여, 돌봄, 자아실현, 존엄성’ 가치 제고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경선후보인 문병호 의원은 26일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인천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고령친화형 도시비전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2011년 9월 현재 노인 인구는 247천명으로 전체 8.9%의 비율을 차지했다.구별로 보면 강화·옹진군이 각각 24.5%, 19.3%로 초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어 동구 13.5%, 중구 12.2%, 남구 10.9% 순으로 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참고로 고령화 사회의 분류는 전체인구 중 65세이상 인구비율이 7%이상~14%미만이면 고령화 사회, 14%이상~20%미만이면 고령 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정의된다.문 의원은 “각종 서비스와 지원이 필요한 고령인구가 증가할수록, 고령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정책의 마련과 환경조성이 고령자의 삶의 질 수준을 제고하는 잣대이자 정책입안자들의 중요한 임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향후 고령친화도시 인천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고령친화시설 설치, 생활환경 편의증진 등을 담은 고령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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