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읍면동 지회에서 수거한 영농폐기물 현곡DSC 공동집하 및 분리 적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현곡면 DSC에서 열린 영농폐기물 수거‧분리 현장을 찾아 농촌지도자 임원을 격려했다.
탄소중립 희망농촌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 임원 및 대의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영농폐기물을 방치하면 토양 및 수질 오염 유발은 물론 토양 속에서 썩지 않아 농작물의 생육에도 큰 장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환경보전에 힘써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과 농촌 환경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행사는 그간 18개 읍면동 지회에서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현곡면 DSC에 공동 집하한 후 농약병과 농약봉지로 분리해 계량했다.
이어 차량에 적재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포항수거사업소로 옮겨져 납품됐다.
납품된 영농폐기물은 ㎏당 플라스틱병 기준 환경공단 1600원, 경주시 800원의 수거보상비가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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