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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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7.0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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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모금액 43억 6785만원 달성…서울시 자치구 모금액 역대 최대치로 1위, 구로구 역대 최고액
지난 2일, 구청 강당에서 우수기부자 51명에게 표창패 수여
문헌일 구로구청장(오른쪽)이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문헌일 구로구청장(오른쪽)이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우수 자치구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표창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우수기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우수기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26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 표창 수여 및 사업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수 자치구 표창은 올해 사업 총모금액, 전년 대비 성금 증가율 등을 평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개 자치구에만 수여된다.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패 수여식 단체사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패 수여식 단체사진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펼친 모금 활동에서 목표액(16억) 대비 2.7배가 넘는 43억 6,785만원(성금 9억 8,106만원, 성품 33억 8,67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모금액 중 역대 최대치, 구로구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2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패 수여식’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이후 문 구청장은 우수기부자 51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표창패를 수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모금액 1위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나눔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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