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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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7.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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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과 경계반 직원들이 민원인의 돌발 행동을 제지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청원경찰과 경계반 직원들이 민원인의 돌발 행동을 제지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전 8시 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응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진행된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서류 발급 중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구로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비상호출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민원인을 제지하고 있다. 
비상호출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민원인을 제지하고 있다. 
구는 신고반, 대피반, 경계반, 구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이 이번 가정 상황에서 △폭언 중단 요청 △녹음·녹화 및 경찰 호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연습을 하며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마련했다.  아울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7월 중 관할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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