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의회는 4일,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의 주최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비롯한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유승영-최선자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도의원, 원심창 의사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심창 의사 53주기 추모식은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약사보고 △시낭송 △추모사 △추모가 △헌화분향 △만세삼창 △폐회선언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추모사에서 “원심창 의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며 “이번 추모식이 후손들에게 원심창 의사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