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ICT 수출 1088억달러...반도체 성장 주도
상태바
상반기 ICT 수출 1088억달러...반도체 성장 주도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4.07.15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올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반도체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금액을 달성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ICT 산업 수출은 1088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수출액 기준으로 두번째로 높다. 

상반기 ICT 수출 호실적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요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이 주효했다. 올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49.9%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14.6%)와 컴퓨터·주변기기(35.6%)도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지난 6월만 보면 ICT 수출은 210억5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6월 기준 역대 최고치(134억4000만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올 상반기 수입은 677억80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410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좌우명 :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