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1월까지 추첨을 통해 매달 20명씩 선물 증정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순천 구간을 걷고 인증하는 ‘남파랑길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루누비 앱을 통해 남파랑길 순천 구간(6162코스)을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서 게시물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폼(//forms.gle/RVugDVwv9f7KKRfk6)을 통해 SNS 인증 게시물을 첨부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매달 30일 참여자 2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순천 구간은 61ㆍ62코스로 해넘이 명소인 와온해변, 세계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 일출이 아름다운 별량화포 등 순천의 독보적인 해양경관, 갯벌, 갈대밭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 빠르기는 하지만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 그간 보지 못했던 자연이 눈에 들어온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자연과 교감하고 쉼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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