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여름철 맞아 많은 방문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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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마을, 여름철 맞아 많은 방문객 찾아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8.1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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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부촌, 호국야영장, 문무 야외수영장 등 편의시설
화랑대기 축구대회로 선수들과 학부모 발길 이어져
지난달 화랑마을 내 문무대왕 야외수영장
지난달 화랑마을 내 문무대왕 야외수영장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무더위 속에 경북 경주의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한옥펜션인 육부촌, 호국야영장, 문무 야외수영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까지 열리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 기준 행사와 청소년 워크숍이 주를 이루는 시설대관의 경우 전체 35건 4161명이, 육부촌은 209건 2716명, 호국 야영장은 438건 5256명이 방문했다. 

이달 들어서도 시설대관, 육부촌, 야영장은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지난달 9일 오픈한 문무 야외수영장은 7월 말까지 총 3714명 이용했다. 이 추세를 감안 하면 폐장일인 오는 25까지 누적 인원은 8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5~11일까지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로 선수들과 학부모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무더운 폭염을 피해 이곳 화랑마을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체험관광과 휴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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