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때마다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다음에 또 만나" 소감...감동의 180분
서울·미국 5개 도시 이어 열도 장악→아시아·유럽까지 월드투어 열기 잇는다!
서울·미국 5개 도시 이어 열도 장악→아시아·유럽까지 월드투어 열기 잇는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가 '제너레이션 II' 일본 공연을 통해 열도를 들썩였다.
이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서울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고 있는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 II' 공연의 일환으로, 더보이즈는 미국 뉴욕, 애틀란타,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등 미국 주요 5개 도시를 거쳐 일본 요코하마 공연장에 상륙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더보이즈의 공연 관람을 위해 약 만 명의 관객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의 기대 속 등장한 더보이즈는 '다이아몬드 라이프'(Diamond Life)로 공연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후 일본 데뷔앨범에 수록된 '타투'(TATTOO), '백 올 블랙'(Back All Black) 등 일본 트랙 무대들로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달 19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의 '샤우트 잇 아웃'(Shout it out)과 '지버리쉬' 무대를 최초 공개,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현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미발표곡 '바이트 백(Bite Back)'을 깜짝 선보이고, '스릴 라이드'(THRILL RIDE), '디.디.디'(D.D.D) 등 활기 넘치는 무대부터 '리빌'(REVEAL), '더 스틸러'(The Stealer) 등 강렬한 무대까지 다채로운 에너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토롯코를 통해 장내를 누비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등 아낌 없는 팬 서비스를 선보인 더보이즈는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어로 소감을 준비해 팬들에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일본 팬분들 너무 보고 싶었고 이렇게 더보이즈가 올 때마다 반겨주시고 자리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얼른 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약 180분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이즈는 이후 9월 22일과 23일 일본 오사카 공연으로 또 한 차례 일본 팬들을 찾는다. 이어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마카오, 쿠알라룸프르 등 아시아 5개 도시와 파리, 런던, 독일 등 유럽 주요 도시까지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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