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재)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광역새일센터)는 인천지역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여성창업자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여성창업자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인천지역 여성창업자 등 여성 예비창업자 28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네트워킹 기회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 위한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강연(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시장 전망, 일자리 창출형 BM 창업 성장전략, 교육 및 컨텐츠 BM 창업 성장전략)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초기 창업 시 자금 확보에 관한 강의를 통해 창업 시 스케일업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힐링체험(ESG체험존(숲속 멸종위기 생물들과 나의 MBTI 연결고리 찾기, 포토존, 맞춤 케이터링 제공), △자율 네트워킹 시간(참여기업 자기소개 등)을 통해서는 각 분야의 여성창업자 참여자들과 네트워크 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일상에서 다른 여성창업자를 만나는 기회가 쉽지 않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서 인천지역의 여성창업자들과 관계를 맺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관계의 시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의 여성창업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러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인천지역 여성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여성창업자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여성창업자의 역량과 여성기업 네트워킹을 강화,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