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 및 제7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 개최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시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추진 관련 논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간담회 건의사항 검토 결과 공유 △아동복지법 개정 내용 공유 △재학대 발생 시 수사의뢰 등 조치방안과 사례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이어서 열린 제7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사례관리 중인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방안에 대해 관련된 기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으로 한부모가정 보호자의 건강악화에 따른 △아동 가정의 변동사항 공유 △보호자 부재 등 가구 환경 변경에 따른 대처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설 관계자는 “아동보호를 위해 여러 기관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