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BNK금융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1조6000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추석 전후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각각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 연기 4000억원)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최고 1%p 금리를 추가 감면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췄다. 추석특별대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