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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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09.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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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남사읍과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처인구 남사읍 지...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처인구 남사읍 지...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선)는 27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지역 내 청소업체 청소인식(대표 김인식)은 이날 봉사에 소독·방역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정리해 2.5t 트럭 4대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좌식 간이화장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집 주변의 잡초도 제거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읍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 청소인식과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23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LED 센서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한다.

동은 어두운 밤 시간 어르신들이 부딪히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가정 곳곳에 LED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협의체는 현재 12개 가구에 직원이 방문해 센서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남은 곳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센서등의 도움을 받아 밤에 다치는 일이 없어졌으면 한다”며 “홀로 어르신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구심점이 되는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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