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택기)은 16일 제9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거행했다.  지난 1981년 노인학교로 창설돼 2001년 3월 노인대학으로 승격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작년까지 총 374명의 졸업생(8회)을 배출했으며 이날 제9회 노인대학에 50명이 입학했다.오세창 시장은 축사에서“배움의 열정을 갖고 오늘 입학식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고 그동안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려온 만큼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도 배움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매주 수요일 2시간 씩 교양강좌, 체력관리,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