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소프라노 성윤주가 오는 9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램’이라는 주제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토스티의 <4개의 슬픈 사랑연가>, 베르디의 <평화, 평화를 나의 하나님>, 라벨의 <5개의 그리스민요>, 홍난파의 <사랑>,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 날, 우리는 보게 될 거야> 등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가곡 및 아리아를 선보인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영훈, 나레이터 서태석과 함께해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소프라노 성윤주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두 차례에 걸쳐 최우수 장학생상을 수상하며 졸업했다. 이후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과에 Diplomino 만점으로 수석입학 및 졸업했고, 동 음악원의 예술가곡과를 수료했다.

 밀라노 치비카 시립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오페라앙상블과 및 예술가곡과)과 제노바 아카데미아 최고연주자과정(성악과)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목원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선재오페라단 단원, 서울교대부속초교 한빛합창단 발성코치, ㈜씨앤엠 음악연구소 감사 및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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