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통해 새롭게 해석되는 새마을운동
관내 3개 대학 동아리 참여로 새마을동아리 발전 방안 모색
관내 3개 대학 동아리 참여로 새마을동아리 발전 방안 모색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새마을회 소속 대학 새마을동아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하여 이민선 원주시 새마을회 회장 및 새마을회 임원과 관내 3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대학생들은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한 다방면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교통, 문화·체육 시설 등 6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새마을동아리의 발전과 관내 대학생들이 원주에 정착하여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학 새마을동아리 새마을운동은 경제적으로 잘살아보자는 농촌혁신 운동에서 MZ세대들의 하나의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대학 새마을동아리의 발전과 대학생들이 원주시에 정착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 새마을동아리는 원주시새마을회와 협력하여 단계천 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줍깅과 ESG 국토대장정 등 열의가 가득한 MZ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