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하는 아이디어·협업기회 모색
매일일보 = 최은서 기자 |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의 장이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각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기회를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논의하는 것을 넘어 정부·민간·학계·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가치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30여개의 전시 부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생활·협력'을 주제로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소셜벤처와 정부부처 등이 참여한다.
행사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한상의 ESG 경영포럼'에서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아이디어·기술을 공유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최근 사회문제는 거대 난제화 되는 경향이 있고,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합의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의 기회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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