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일 전세 사기 근절과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이천시 민관합동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 민관합동 ‘안전 전세 관리단’은 공인중개사협회 운영조직망(경기남부지부→이천시지회→분회)을 활용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민·관 합동 예방 관리단으로서, 공인중개사와 관계 공무원 27명의 관리단원으로 구성하여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위험 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을 통해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한다.
또한 ‘경기 안전 전세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개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중개사무소에 대해서는 합동 지도․점검을 하여 선제적으로 전세 피해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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