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홈 4연승에 도전한다. 평택시티즌 상대로 상위권을 사수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남양주FC는 리그 2위부터 6위까지 팀의 승점 차가 4점 차이로 잔여 라운드가 3라운드 남은 시점에서 23라운드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남양주FC는 현재 승점 34점(9승7무5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남양주FC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을 상대로 K4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남양주FC 지난 22라운드에서 K4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당진시민축구단에게 1:2로 패배하며 아쉽게 기록 도전을 마무리했다.

남양주FC 지난 10라운드 양 팀 간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남양주FC는 최근 홈구장에 8경기 무패를 기록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홈구장에 찾아오시는 팬분들을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남양주FC 23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