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서산콜센터·해피콜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관내 378대 택시 ‘티머니GO 온다택시’ 통한 호출 가능해져
관내 378대 택시 ‘티머니GO 온다택시’ 통한 호출 가능해져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달 22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마련한 택시 호출 서비스의 이용이 간편해진다.
시에 따르면 충남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통합형 택시 호출 서비스 ‘온다택시’는 지난 20일 관내 브랜드 택시 ‘서산콜센터’와 ‘해피콜센터’,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 ㈜티머니와 ‘온다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서산콜센터 이희호 대표, 해피콜센터 조경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은 시내·고속버스 통합 예매 앱인 ‘티머니GO’를 통해 간편하게 관내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브랜드 택시 콜센터 전화번호를 통한 호출은 유지된다. ‘온다택시’에 신규 가입하면 택시 기본요금 무료 쿠폰이 지급되며, 자동결제 이용 시 월 2회 한도로 택시 이용 요금의 10%가 적립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378대의 모든 택시가 ‘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한 호출이 가능해져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