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색리에 ‘장학사업 확대’ 등 10개 사업 확정 추진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이 내년에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의 주민지원을 위해 1억2,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다.
이는 가평군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인 가평읍 상색리 지역에 지원되는 사업이다.
24일 가평군은 "‘2024년도 제3차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며 "장학사업 확대 등 내년에 추진할 주민지원 기금사업 10개를 확정, 1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2025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비 추진 계획은 △민간이전 사업인 상·하수도 사용료 지원 △상색리 거주학생 장학금 지원 △주변영향지역 내 상색초등학교 학생 장학금 지원 △상색초 취타대 특별활동반 동아리지원사업 △화재재난대비 용품 구입 사업에 4,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회촌 마을회관 1층 리모델링 공사 △마을회관 방충망 설치사업 등 2건의 시설비에 2,700만원을, △상색리 3개 마을회관 등에 텔레비전 등 전자제품 구입 △마을경작사업을 위한 저온저장고·냉동고‧건조기 구입 △마을회관 비품 구입비 등 민간자본 이전사업에 5,3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신현욱 상색리 이장은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행중인 장학사업을 내년에 더욱 확대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며 “장학사업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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