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태백시민의 화합을 위한 ‘제43회 태백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제43회 태백제는 시민화합을 위해 참여자들의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태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시청과 검룡소에서 태백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진행되며, 오는 10월 3일에는 태백산 천제단과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천절을 맞이한 천제 및 산신제, 단군제 등 제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부터 황지연못에서는 태백제 전야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태백 종합운동장에서는 태백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동별 선수 대표 입장, 축사 및 태백시민 100인의 제막 연합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트롯가수 박상철과 지역예술인 장정희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개회식 행사 이후 10월 6일까지는 코믹계주, 고무신컬링 등 4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동 대항 체육프로그램과 조기축구대회 예선·결승전 등이 진행되며, 태백 가요제와 주민자치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작년 태백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김장체험 행사와 핸드볼 어머니회의 일일찻집 등 지역 단체들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화합을 위한 제43회 태백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석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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