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가 민선8기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자살 없는 희망의 도시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의 운영 체계 개선과 효율적 운영 모색 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장 지시에 의한 대시민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하소연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시민 밀착 행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하면서 인지하게 된 △전문 인력과 예산 등 24시간 대응의 한계 △상담 경과 즉각 확인 불가로 인한 불편 민원 △상담 데이터 정례화 부재 문제 등의 실무적인 한계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부터 5개월 동안 실시되는 이번 용역은 ㈜한국아이티컨설팅이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상담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 제시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정신건강 플랫폼 최적화 구현 방안 제시 △화성형 정신건강 플랫폼 목표 모델(To-Be) 설계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화성형 마음건강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이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이 전 시민 24시간 365일 맞춤형 돌봄 마음건강관리 인프라로서 발돋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백만 특례시 화성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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