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정신건강의날을 기념한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젝트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의왕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세심한 챌린지Ⅱ’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심한 챌린지’는 씻을 세(洗), 마음 심(心)의 뜻을 담아 만든 프로젝트로,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스트레스 감소 행동을 실천해 보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된 ‘세심한 챌린지Ⅰ’은 스트레스 검사 및 스트레스 감소 활동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3년 동안 진행됐고, 2023년부터 업그레이드된 ‘세심한 챌린지Ⅱ’는 나의 스트레스 상태를 인식하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으로 구성된 빙고판을 활용해 스트레스 감소 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심한 챌린지Ⅱ는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세심한 챌린지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통해 빙고판을 완성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세심한 꾸러미’를 선착순 350명에게 직접 배송한다. 또 인스타그램, 블로그, 인터넷 카페를 이용해 세심한 챌린지 홍보 혹은 참여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정보와 상담 신청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삶의 면역력과 평온함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며, “세심한 챌린지Ⅱ에 적극 참여하셔서 일상 속에서 정신 건강 관리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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