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과 특색 담은 작품들 돋보여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진행됐으며, 총 29점의 출품작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는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을 심사하여 수상작 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파주 대표 특산물인 한수위쌀, 장단콩, 개성인삼을 원료로 만든 ‘장단삼백 천연비누 세트’가 선정됐다.
금상은 장단콩과 커피를 블렌딩해 제작한 ‘파주장단콩 드립백 커피’가 선정됐다.
은상은 세 작품이 수상했다. ▲디엠제트(DMZ)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목련꽃으로 만든 ‘디엠지(DMZ) 목련꽃차’ ▲파주를 주제로 제작한 티셔츠 ‘파주, 내 품에 안겨’ ▲철조망과 푸른잎을 그려내어 휴전선 아래 피어난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를 품고 비상하는 파주’ 찻잔 세트가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파주시의 관광 홍보 기념품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행사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 결과는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김순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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