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은서 기자 | 삼성스토어는 교육, 안전, 편의 측면에서 다양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제품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스토어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지역 인근 유치원생들의 매장 견학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활용해 코딩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삼성스토어 클래스'도 열린다. 부산 양정고와 부산진여고에서 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 강좌'를 열어 갤럭시 AI 기능을 시연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삼성스토어는 매장 방문 고객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임직원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매월 실시한다.
관할 경찰서로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은 위험에 빠진 어린이를 위한 안전 조치를 마련하고, 길을 잃은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는 등 아동 안전망 구축에 동참한다. 현재까지 전국 총 136개 매장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매장 내외로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매장 내 마련된 강의실을 지역 동호회나 소모임을 위해 무상으로 대여한다.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10월 현재 전국 2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열린공간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