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진 위험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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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진 위험성 경고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4.10.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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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안전주간 운영 포스터 / 세종시
지진안전주간 운영 포스터 / 세종시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부터 오는 20일 까지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를 위해 지진안전 캠페인, 대피훈련, 시설 점검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규모 5.8)이 경주에서 발생한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 시는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버스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때는 계단!’ 문구를 노출하고 지진대피 장소와 위치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에는 시청에서 시민과 직원, 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해 지진 초기 대응방법을 훈련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지진재난을 대비해 지진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진안전주간에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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