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2일까지 27개 읍면동 순회…시민공감과 참여 이끌 목적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11일 삼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찾아가는 설명회’ 순회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취지와 시민의견수렴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홍보영상 시청과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12일(시전동)까지 실시된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삼일동에서 통장단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비전과 5개 만별 전략목표 등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은 시민들과 함께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번 순회설명회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시민들께 최대한 쉽고 소상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시청로터리부터 쌍봉사거리까지 홍보 배너를 설치해 ‘여수만 르네상스 시범 거리’를 조성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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