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지난 13일 오후 5시 51분경 경북 경주시 외동읍 금속가공 공장 2곳에서 불이 나 3억 원의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46명의 인력과 17대의 차량을 배치해 진화에 나서 1시간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1km 떨어진 곳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석계일반산업단지 내 가벽공간으로 구획된 인접한 2개의 금속가공 공장이었고 시설 및 부품 등 3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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