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개교 78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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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개교 78주년 기념식 성료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0.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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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구성원 및 내외빈 약 300여명 참석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이 개교 7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학교 제공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이 개교 7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국민대학교는 지난 14일 오전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교내구성원 및 내외빈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렬 총장은 “임시정부 주축이셨던 해공 신익희 선생이 최초로 설립하신 이래, 성곡 김성곤 선생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꾸준히 발전의 역사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 성장의 바탕에는 김성곤 선생의 육영이념인 기업가정신이 있었고, 이에 걸맞는 학문 분야를 발굴해서 특성화 · 차별화를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미래자동차·차세대통신과 같은 미래 첨단 산업과 관련한 각종 사업 수주를 비롯하여 환경·글로벌공생·평화통일 등 지속가능한 분야에서도 우리 대학은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각 분야에서 우리 대학이 학문적 연구를 선도하고 미래담론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연혁보고·치사·축사 등 기존의 틀에 박힌 진행방식을 벗어나 교내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꾸며졌다.

특히 음악학부 학생들이 정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과 합창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특별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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