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 DS단석은 지난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제1회 The 건강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DS단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로깅 활동의 일환으로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DS단석 임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플로깅 키트(가방, 집게, 생분해 비닐 등)를 활용해 사업장 인근 지역인 오이도와 시화호 주변에서 약 6시간에 걸쳐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 진행 중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했다. 개성있는 테마로 사진을 촬영해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상품을 추가로 수여했다. DS단석의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참가한 임직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처음 진행한 ESG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플로깅 캠페인을 정례화해서 지속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은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 9월 지정된 경기도 기념일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