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위주 1만2000세대 브랜드타운 형성 기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18일 개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에 이른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일원은 중견 건설사 위주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세교2지구와 달리 대형 건설사들 단지가 공급, 향후 1만2000세대가량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되는 곳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교통뿐만 아니라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있고 단지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세마고·병점고·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입주민 셔틀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이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고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에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음성인식 주방TV, 지문인식 ‘푸시-풀’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가 설치된다.
단지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7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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