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와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16일 삼육대 선교70주년기념관에서 육군사관학교와 삼육대학교가 함께하는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삼육대와 육사 군악대의 협연을 통해 민·관·군이 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상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지역주민과 양교 구성원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는 상병 김민재(배우), 아나운서 박정희의 사회로 진행됐다. 메인무대는 성주진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와 육사 군악대장 정영호 중령이 이끄는 삼육대·육사군악대 연합 윈드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이어 가수병인 병장 정승환과 상병 조승연(우즈)의 솔로 및 듀엣 무대가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양희원 및 테너 임홍재, 이미희필무용단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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