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기범 기자 | 충남 아산원예농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19일 방축동 하나로 마트에서 제23회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배·사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훈식 국회의원과 홍성표 아산시의장을 비롯해 100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이 참석해 아산배·사과 품평회와 배로 만든 술을 시음하고, 조합원 가수왕 선발대회, 초대가수 공연과 군악대 합주 등 다양한 행사로 조합원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아산배·사과 품평회 배부문 수상자는 ▲대상 이흥휘(둔포) ▲최우수상 최동규(둔포) 김태선(음봉) ▲우수상 이종관(도고) 김명희(음봉) ▲장려상 이영기(둔포) 강보식(음봉) ▲대과상 김효상(음봉)이 수상했고, 사과부문 ▲최우수상 김창분(인주) ▲우수상 김유경(영인) ▲장려상 주완식(온양) 송의현(영인)이 수상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제23회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배·사과 축제는 조합원과 농협, 시민과 함께하는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는 아산을 대표하는 축제다”며 “아산배는 전국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을 통해 세계 곳곳의 대형마트에서 맛과 품질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농협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조합원과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조합원이 행복한 1등 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