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성남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25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와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5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는 시점에 이를 대비한 성남시의 해결 과제 및 핵심 이슈에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린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건축 리모델링을 말한다.
특강은 최재규 교수(동서울대학교 건축학과)의 발표로 사례분석을 통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남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연구회」 회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성남시가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민간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2050 탄소중립 성남시달성을 위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위해 건축물 부문의 그린리모델링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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