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청이 주최한 제18회 '맛자랑 멋자랑' 음식문화축제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 구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주요 인사들의 축사 및 300인분 잡채 퍼포먼스,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구민들이 적극 참여한 이번 축제는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지역 내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제과·제빵 만들기, 김치·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 체험관, 네일 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가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축제를 기획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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