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팝업스토어 시즌3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그룹 세븐틴 멤버 개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담은 상품을 소개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세븐틴 멤버들 개개인이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인 이번 팝업은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등 다섯 명의 멤버가 상품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멤버 민규는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를 선보인다. 사진 촬영이 취미인 멤버 도겸은 그동안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된 포토북과 도겸을 닮은 강아지 캐릭터 모양의 ‘도아(DOA)인형’을 공개한다. 멤버 승관은 넉넉한 수납공간의 운동 가방과 하트 모양으로 제작한 괄사를 소개한다.
멤버 버논은 본명인 한솔(HANSOL)을 각인한 화병과 내열 이중컵을 만들었다. 디노는 우디 머스크향 향초와 와인잔·코스터 세트를 마련했다.
오픈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13명 멤버와 연관된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세븐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했고, 상품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도 전시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시작해 세 번째 맞는 세븐틴 팝업이 고객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며 “지난해 9월 열린 팝업의 경우 당시 구매 고객 75%가 신세계백화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신규 고객 유치 효과도 누렸다”고 설명했다.
시즌3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 이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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