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쇼로 남희 컬렉션 선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 제35회 대구 컬렉션’이 31일 개막했다. 대구컬랙션은 내달 1일가지 2일간 진행된다.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수 디자이너 컬렉션의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패션산업의 대표적인 이번 행사는 ‘스텝 투 퓨쳐(Step To Future)‘의 미래적인 발전 방향 콘셉트를 주제 열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남희컬렉션(남희), 구정일꾸띠르(구정일), CHOIBOKO(최복호)등의 디자이너들의 단독쇼가 열리며, 루부(구화빈), DOBB(복간지), MWM(김민석), POUM(장재영)등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연합쇼도 펼쳐진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서울 디자이너 DOUCAN(최충훈)이 초청돼 8개사의 디자이너가 참가해 총 6회의 쇼를 만날 수 있다.
개막 첫날인 31일에는 ’남희컬렉션‘(남희)의 오프닝쇼에 대구광역시 홍준표시장,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를 비롯해 섬유패션기관 및 업계, 마케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대구패션축제인 대구 컬렉션의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장 1층 로비에서는 수성여성클럽에서 진행하는 핸드메이드 창업마켓인 ‘수성여성아트마켓’이 운영돼 30여개의 셀러들이 패브릭, 패션소품, 도예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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