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한국국제협력단, 물 분야 국제협력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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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한국국제협력단, 물 분야 국제협력 기반 다져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1.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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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이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지난 10월 31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이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지난 10월 31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지난 31일 경기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국제개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무상원조사업 수탁기관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무상원조사업을 주관하는 한국국제협력단과의 협약으로 물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 대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 공동 개발·시행 △물 분야 한국형 국제개발협력사업(무상) 모델 공동 개발 △물 분야 지식·역량 공유를 위한 양 기관 인력교류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관련 데이터 관리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 후 인력교류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수행하는 무상원조사업에 물 분야 기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 국가와 교류를 확대해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물 기술도 전수할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기후위기 등에 따라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 우리나라 물관리 기술을 전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국제개발협력을 확대해 우리나라 녹색 수출 및 경제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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