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지난 1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동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11월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정책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 자료를 사전에 검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임봄 문화공장 해봄 대표가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최종 결과보고서에 담길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평택시 조례 개정에 관한 사항 △시민 우려 및 주민 갈등관리 대응 방안 △설문조사 결과 활용 방안 △국내외 선진사례 활용 전략 △친환경 환경 시스템 도입 및 고려 사항 등의 분야별 세부적인 제안과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종합장사시설을 위한 비전 제시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어서 연구회 회원들과 평택시 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에 대해 최종 검토 및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연구회의 최종 결과물에 대한 평택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하며, “평택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장사시설이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사회적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백 년을 내다보고 건립되기를 희망하며, 본 연구회에서 도출한 유의미한 제안들이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